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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김정숙 여사 손 잡아주는 문재인 대통령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10 18:23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 영화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를 맞아 창덕궁(昌德宮)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이 각각 부인을 배려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 영화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창덕궁 영화당(暎花堂) 계단을 오르며 부인의 손을 잡아줬다. 영화당은 후원 입구 부용지에 마련된 정자다.

문 대통령 부부와 조코위 대통령 부부는 영화당에서 환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창덕궁은 600년 동안 조선의 임금들이 집무를 보고 외국 사신을 맞고 신하들과 국정을 논의하던 곳”이라며 “현대에 들어와서는 조코위 대통령이 조선의 궁에서 최초로 공식 환영 행사를 한 외국 정상”이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창덕궁이 얼마나 아름답고 큰지 알게 됐다. 특별한 환영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에서 친교행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영화당을 나와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에서 친교행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영화당을 나와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환담을 마친 후 영화당 계단을 내려올 때도 오를 때와 마찬가지로 부인의 손을 잡고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통상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어온 국빈 환영식을 창덕궁에서 연 것은 이번이 해방 이후 처음이다.

청와대는 “창덕궁은 가장 한국적인 궁궐로 평가받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곳을 환영식 장소로 선정한 것”이라며 “K팝 등 한류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한국 궁궐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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