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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네로스 '입양인 시민권 법안' 통과 지원

최석호 의원·한인학생 등
면담 계기 공동후원 결정

지난 17일 최석호(오른쪽에서 8번째) 가주하원의원, 태미 김(왼쪽 끝) OC한미문화센터 디렉터, 한인 학생 등과 만남을 가진 길 시스네로스(최 의원 왼쪽) 연방하원의원.     [태미 김 디렉터 제공]

지난 17일 최석호(오른쪽에서 8번째) 가주하원의원, 태미 김(왼쪽 끝) OC한미문화센터 디렉터, 한인 학생 등과 만남을 가진 길 시스네로스(최 의원 왼쪽) 연방하원의원. [태미 김 디렉터 제공]

길 시스네로스(민주) 연방 39지구 하원의원이 '입양인 시민권 법안(HR 2731)' 의회 통과에 힘을 보탠다.

시스네로스 의원은 지난 17일 풀러턴 사무실에서 최석호(공화) 가주 68지구 하원의원, 태미 김 OC한미문화센터 디렉터,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소속 고교, 대학생들을 만나 모든 입양인에게 조건 없이 시민권을 자동 부여하자는 내용의 HR 2731에 대해 설명을 듣고 법안 공동후원자가 되기로 했다.

미국에 입양되고도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채 살고 있거나 강제 추방의 위기에 놓인 입양인은 전국에 3만5000여 명으로 추산되며 출신국별로는 한인이 1만80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 5월, 가주하원을 통과한 '가주 해외 입양아 보호법안(AB 677) 발의자인 최석호(공화) 가주 68지구 하원의원도 HR 2731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태미 김 디렉터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스네로스 의원이 설명을 듣고 그런 사정이 있는지 몰랐다며 법안 후원을 약속했다. 빠르면 오늘(19일) 공동후원자 등재 절차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HR 2731은 애덤 스미스(민주·워싱턴), 롭 우달(공화·조지아) 의원이 지난 5월 발의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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