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홈리스 2만 명 작년 셸터 입주

지난해 2만 명 이상의 노숙자가 셸터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LA노숙자서비스관리국(LAHSA)에 따르면 노숙자 거주 문제 해결을 위해 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총 2만1631명의 노숙자가 셸터에 입주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셸터 입주 노숙자는 23% 증가했다. 또 2014년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LA의 경우 사상 최악의 노숙자 대란을 맞고 있다. LAHSA는 지난 6월 "올해 LA카운티 노숙자 수는 5만89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었다.

현재 LA시의 경우 노숙자는 3만6300명으로 작년(3만1285명)보다 16% 늘었다.



LAHSA 피터 린 국장은 "만약 셸터 건립이 없었다면 상황은 더 악화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숙자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21일 LA타임스는 "지난해 셸터에 입주한 노숙자 2만 여명 중에 약 25%만 '영구적인 거주 지원'을 받았다"며 "셸터에 입주한 노숙자를 따로 분석해보면 대부분 임시로 거주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