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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 입원·사망 최고치

입원환자 처음 9만명 넘어
누적확진 1300만명 눈앞

추수감사절 휴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피해가 커지고 있다. 홀리데이 시즌 간 수백만 명이 가족모임을 위해 미 대륙을 이동하고 있어 확진자 폭증과 사망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리소스센터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사망자는 2297명, 26일 사망자는 1232명으로 집계됐다. 25일의 2297명은 지난 5월 6일 이후 최고치다. 코로나19 사망자 피크를 찍었던 4월 수치를 곧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문제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코로나 환자 현황 집계 사이트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를 인용해 26일 기준 입원 환자가 9만481명으로 처음으로 9만명을 돌파, 17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체 입원 환자 중 중환자실(ICU) 입실자는 1만7802명, 산소호흡기 환자는 5979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일 연속으로 10만명대를 기록해 존스홉킨스대 통계의 이날 오후 3시25분 기준 누적확진자 1299만3261명으로 1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이다.

뉴욕주의 경우 26일 신규확진자가 8176명(감염률 3.72%)으로 지난 4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9명이 추가됐다.

뉴저지주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100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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