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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태풍 '제비'에 쑥밭 된 일본 간사이 지방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05 00:40

제 21호 태풍 '제비'로 일본 간사이지방이 초토화됐다.
간사이지방의 대표 도시인 오사카와 교토는 폭격을 맞은 듯 폐허로 변했다. 이처럼 강력한 태풍이 일본에 상륙한 것은 지난 1993년 이후 25년 만이다.


'제비'가 오사카를 통과할 때 순간 풍속은 초속 60m, 중심기압 950hPa로 관측돼 역대 한국에 가장 큰 피해를 준 태풍 '매미'와 같은 위력을 보였다. 오사카의 경제적 피해 규모는 4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5일 현재 제비로 인한 일본의 피해는 사망자 11명, 부상자 600명, 정전 139만 세대, 항공기 약 800편 결항, 간사이공항 고립 5000여명 등으로 보고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제비가 오전 9시 무렵 러시아 사할린 남서쪽 46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했다고 발표했다.


태풍 제비가 지나간 뒤 헬리콥터에서 내려다 본 효고현 고베 항 모습. 강력한 바람에 휩쓸린 자동차들이 항구 구석에 휴지처럼 쌓여 있다. [AFP=연합뉴스]




니시노미야에서 불에 탄 차량들. 주차된 차량 100 여대가 강한 바람에 밀려 서로 뒤엉키면서 불이 붙어 대형 화재로 번졌다. [REUTERS=연합뉴스]




간사이 공항으로 연결되는 바다 위 교량이 강한 바람에 떠밀려 온 2,591톤 유조선과 부딪쳐 파손되었다.[REUTERS=연합뉴스]




간사이 공항으로 통하는 교량은 유조선과 충돌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AFP=연합뉴스]




니시노미야 항구에 정박해 있던 선박이 태풍 제비의 강력한 바람에 의해 파괴됐다.[REUTERS=연합뉴스]




니시노미야 항구의 대형 크레인들이 태풍으로 쓰러졌다. [REUTERS=연합뉴스]




고베 항의 컨테이너들이 강풍에 무너졌다. [REUTERS=연합뉴스]




오사카 컨테이너 야적장에 쌓아 둔 컨테이너들이 강풍에 무너져 내렸다.[AFP=연합뉴스]




일본 서부의 관문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 태풍 제비로 인해 바닷물이 넘쳐 침수됐다. [AP=연합뉴스]




4일 오후 3시 완전히 폐쇄된 간사이 공항은 5일까지 정상화되지 않았다. 공항에 고립되었던 승객들은 5일 오전 6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항하는 페리를 이용하여 인근 고베공항으로 이동했다. [AP=연힙뉴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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