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래에셋 ‘애틀랜타 빌딩 투자’ 펀드 출시

던우디 스테이트팜 오피스 건물 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애틀랜타 외곽 도시인 던우디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1호’를 모집한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모집 규모는 1470억원이다. 다음 달 10일까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안 되는 폐쇄형 구조다. 다만, 투자자에게 환금성과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설정 이후 90일 이내에 상장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던우디 스테이트팜 본사가 들어선 건물로, 작년 말 완공된 지상 21층, 지하 4층 규모로 신축됐다. 현재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 스테이트팜이 오피스 임대 면적 전체를 동부지역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임대 기간은 20년이며 임차인의 연장 옵션을 행사하면 최대 40년까지 늘어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하고 펀드 만기 시에도 남아 있는 임대 기간이 충분해 매각이 유리할 것이라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환 헤지를 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분배금은 내년 3월 말부터 반기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4년 국내 최초의 부동산 펀드를 선보인 이래 해외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이번 상품은 미래에셋의 12번째 미국 부동산 투자다.

연합뉴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