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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라”

짐 나란가자바나 부대표
하버드 출신 C2에듀케이션 공동창립자


태국 이민자 출신, 하버드대 졸업, C2에듀케이션 공동창립자…. 그를 수식하는 단어는 많다. 그러나 그는 “나 역시 두려워하고 도전하고 실패하는 똑같은 인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C2에듀케이션의 공동창립자인 짐 나란가자바나 부대표가 지난 13일 제3회 중앙일보칼리지페어에서 학생, 학부모와 만났다. 그는 대입을 앞둔 학생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태국 이민자 출신인 짐 나란가자바나 부대표는 “처음 미국에 이민왔을 때는 모든 것이 새로웠고, 늘 두려웠다”고 회고했다. 그는 “내 이름조차 남들과 다르고 부르기 힘들었고, 학교에서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회고했다. 그는 학창시절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늘 거기에는 경쟁자가 있었다”면서 “경쟁은 늘 두려움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도전이 두려움을 이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밖에서 야외활동을 하며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을 배웠다”며 “아무리 어려움을 경험하더라도 도전하는 것이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전후 두려움을 이기고 나면 늘 한단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그는 강조했다.
짐 나란가자바나 부대표는 “나의 부모님도 내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왔다는 것을 늘 상기시켰다”며 “학생 여러분들은 부모의 노고를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대학진학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수라며 “늦은 때는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도전할 때다. 도전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내라”고 당부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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