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고교 성적우수

주 교육부, 대입준비 성적평가 공개

한인타운 고등학교의 학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교육부는 17일 2013-14학년도 각 학교별 ‘대학 및 취업준비 성적보고서’(College and Career Ready Performance Index, 이하 CCRPI)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다양한 평가방식을 통해 학교의 등급을 매겼다.

교육부에 따르면 주 평균 CCRPI점수는 초등학교 72.6점, 중학교 73.2점, 고등학교 68.4점이었다. 귀넷카운티의 경우 초등학교 73.2점, 중학교 85.7점, 고등학교 83.7점이었다.

조지아 전체 1위는 99.5점을 기록한 귀넷수학과학기술고등학교였다. 이어 귀넷공립학교에서는 노스귀넷고교 90.2점, 파크뷰고교 84.8점, 밀크릭고교 84.2점, 피치트리리지고교 82.2점이었다. 풀턴공립학교에서는 노스뷰고교는 92.9점, 잔스크릭고겨 92.1점, 차타후치고교90.8점, 알파레타고교 86.5점을 기록했다. 포사이스공립학교에서는 램버트고교 90.2점, 사우스포사이스고교 90.5점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CCRPI는 학업성취(60점), 학업향상(25점), 학력차(15점), 보너스(10점) 등 총 110점 만점으로 계산됐다. 각 학교별 점수는 조지아주 교육부 웹사이트(www.gado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