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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5만명 ‘공룡 주립대’ 탄생

조지아주립대-페리미터칼리지 통합 승인
UGA 넘어 최대 규모…2년·4년제 학위 제공

조지아주립대(GSU)와 조지아퍼리미터칼리지의 통합이 공식 승인됨에 따라, 내년 가을 전교생 5만4000여명의 초대형 주립대학이 탄생하게 됐다.

조지아대학평의회는 6일 4년제 연구대학인 GSU와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인 퍼리미터칼리지를 통폐합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현재 이들 대학의 총 재학생 수를 합하면 5만3927명으로, 현재 조지아 최대규모인 조지아대학(UGA, 3만5000여명)을 능가하는 초대형 대학이 탄생한다. 평의회는 2011년부터 ‘교육재정의 효율적 배분’을 명분으로 대학 통합을 추진해왔다.

조지아퍼리미터칼리지는 한인학생들도 다수 재학중인 알파레타, 던우디 캠퍼스를 비롯해,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4곳과 코빙턴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합병 후 퍼리미터 칼리지는 GSU의 2년제 프로그램 역할을 맡게 된다.



2년제 프로그램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성적에 관련없이 입학 가능하며, 학비또한 4년제 학생들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것이라는 게 GSU측 설명이다.

2년제 학생들이 4년제 학사과정에 등록하라면,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4년제 학부에 진학하는 학생들과 똑같이 입학원서를 제출하고 합격통보를 받아야 한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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