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고교생 10명중 7명만 졸업

졸업률 71.7%로 소폭 상승

조지아주 고교 졸업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졸업률조사단체 ‘그래드내이션’(Gradnation)이 조사한 2015 전국고교 졸업률 현황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2012~2013년 졸업률은 71.7%를 기록했다. 이는 2010~2011년도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전국 평균인 81.4%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보고서는 특히 조지아주 저소득 가구의 학생들의 졸업률이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주 교육당국 관계자는 “2011년부터 새로운 졸업률 통계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졸업률이 더욱 낮게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