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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대 총자산 ‘67억불’

조지아 대학 최대 규모

조지아 최대의 자산을 보유한 에모리대학이 올해 총자산 67억달러를 기록했다.

13일 전국대학투자자연합(NACUB)에 따르면, 에모리는 2014-2015년 학년도 1년간 3.6%의 투자 수익을 올려 총 자산 67억달러를 기록했다. 불경기 이전 수준을 넘어서 대학 자체 기록을 갱신했다.

에모리 대학은 2013-2014년 학년도에 주식시장 반등으로 무려 19.1%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수익률은 이전해보다 줄었지만, 경기회복에 힘입어 자체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한편 에모리 대학은 2014-2015 학년도 졸업생 등으로부터 총 7200만달러를 기부 받았다. 같은 기간 학교운영에 2억580만달러를 지출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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