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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한인교회,니카라과서 연합 단기선교

연합장로·훼잇빌장로교회 등, 의료·전도·구제사역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등 미주 4개 교회가 최근 니카라과에서 연합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24일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측에 따르면 지난 13~17일 훼잇빌장로교회(담임 김윤곤 목사), 클리블랜드중앙장로교회(담임 김성택 목사), 필라델피아엠블로교회(담임 조성수 목사) 등 4개 교회는 니카라과 티피따파에 있는 소망선교센터를 방문했다. 42명의 연합 선교팀은 선교기간 중 목회자 세미나를 비롯해 의료, 미용, 교육, 전도, 구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선교지 관계자들에게는 500여개의 안경이 제공됐고, 빈민촌에는 구호품을 전달했다.

또 연합장로교회는 센터내에 건립 중인 연합고등학교(Secondary School)의 개교식을 열고, 건축기금 2만 5400달러를 전달했다.

정인수 목사는 "가난한 나라 니카라과의 발전이 지역 교회들과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연합장로교회는 앞으로도 니카라과 선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니카라과 티피따파에 있는 소망선교센터에서 정인수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이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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