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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이건 사지마라

AJC 쇼핑 가이드 소개

블랙 프라이데이(23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애틀랜타 소매업체들의 세일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모든 물건이 싼 것만은 아니다. 13일 애틀랜타 저널(AJC)은 이번 세일 기간중 구입을 피해야 할 물건들을 품목별로 소개했다.
▶전자제품=삼성, LG, 소니 등 고가 브랜드의 대형TV는 구입을 피해야 할 목록 1순위다. TV는 전통적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품목이지만, 실제로 할인폭이 큰 제품들은 주로 저가 브랜드들이다. 고가 브랜드 텔레비전은 신제품이 출시되기 직전인 1~2월에 가장 싸다. 신형 사진기 역시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는 봄에 앞서 2월 경이 더 싸다.
컴퓨터 회사들은 겨울 쇼핑철에 맞춰 일제히 신제품 랩탑을 출시한다. 이 때문에 늦여름 '백투스쿨' 기간에 구형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서페이스' 태블릿 PC는 이제 갓 시장에 나온 신제품이므로 당분간 대폭 세일을 기대하기 어렵다. 지금 당장 갖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할인된 가격을 원한다면 적어도 4~5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의류=정장, 겨울옷은 계절이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보다 늦겨울이나 초봄에 사는 편이 더 저렴하다. 스키·스노우보드 등도 지금보다 봄 재고정리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자전거=연중 자동차를 가장 싸게 살수 있는 때는 성탄절 이후, 새해 전이다. 자전거 또한 매년 봄 신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늦겨울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장난감=대표적인 할인 품목이지만 몇주만 더 기다리면 크리스마스 직전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게임 콘솔을 살때는 반드시 게임이나 추가 조이패드 등을 '번들'로 같이 주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여러 업체들의 번들 세트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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