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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규주택건설 실적 예상외 급반등

22.2% 늘어 …19년래 최고

날개없이 추락하던 미국의 주택경기가 2월 급반등하면서 주택경기 호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 상무부는 "올해 2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58만3000채(연율 환산기준)로 한달전에 비해 무려 22.2%나 급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0년 1월이후 19년만에 최대의 상승폭이다.

특히 1월중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47만7천채로 급감한데다, 당초 블룸버그 통신과 마켓워치가 지난 1959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 규모인 45만채와 44만9000채를 예상한 것을 감안하면 2월 실적은 다소 의외다. 향후 주택건설 경기를 전망할 수 있도록 하는 선행지표 성격인 주택건축 허가신청 건수도 54만7000건으로 전월에 비해 3% 증가했다. 이 역시 전문가들이 내다봤던 50만채를 웃돌았다.

17일 시카고 지역 다가구 주택 건축 현장에서 인부가 철근을 옮기고 있다. 신규주택착공이 이례적으로 22.2% 증가했다는 상무부의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주식이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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