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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선방'

1월 케이스-쉴러 지수 14.5%↓
20개 대도시 하락률 19% 밑돌아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이 지난 1월에도 사상 최대폭으로 하락하는 등 주택가격 하락세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1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19.0% 하락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이 지수 작성이래 가장 큰 낙폭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 -18.6%를 넘어서는 것이다.

또 전달인 12월의 하락률 18.6%보다 낙폭이 더욱 확대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지수는 2007년 1월 이후 하락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전달대비로도 1월 지수는 2.8% 하락해 작년 12월의 전달대비 하락률 2.6%보다 낙폭이 커졌다.



이로써 20개 대도시 지역의 집값은 지난 2006년 집값 피크이래 29% 하락했고, 10대 도시의 경우 30%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피닉스가 35% 떨어졌고 라스베이거스가 32.5%나 하락하면서 급락세를 주도했다.

조사대상인 20대 대도시 지역 모두 작년 동기 대비, 전달 대비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경우 14.5% 하락, 20개 대도시 평균 하락률을 밑돌았다. 그러나 12월대비 1월 하락률은 3%로 전국 하락률을 웃돌았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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