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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마 한인 유소년 축구단, U10부문 금메달

알라바마 한인 유소년 축구단(UMA)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시시피주 머리디언에서 열린 미시시피 스테이트 올림픽에 출전했다. UMA 유소년 축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연령대별로 U8, U10, U12, U15 등 4개 디비전에 참가해 U10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U12와 U15 부문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UMA 관계자는 "그간 힘든 훈련을 했는데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U15 선수들은 한 살 많은 U16 그룹에서 경기를 치러 메달을 따냈다.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메달을 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 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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