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8.0°

2019.11.22(Fri)

“전자투표기 못 믿겠다”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27 15:54

주 하원서 투표기 교체법안 통과

터치스크린으로 투표하고 투표 기록지의 바코드를 전자 검표기로 집계하는 방식으로 조지아주의 투표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는 법안이 주하원을 통과했다.

주 하원은 1억5000만달러를 들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2만7000대의 전자투표기를 모두 교체하는 내용의 법안을 26일 101대 72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상원에서도 통과돼 시행되면 유권자는 지금처럼 터치스크린으로 후보를 선택한 뒤, 인쇄된 투표기록지로 투표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한 다음 전자검표기에 넣어 투표를 완료하게 된다.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같은 투표 방식을 전면 시행중인 주는 없다. 일부 주에서는 장애인들의 투표를 돕기 위해 이같은 투표 시스템을 일부 시행하고 있다.

전자투표기 교체 법안에 대한 입장은 정당에 따라 엇갈린다. 공화당 의원들은 현행 전자투표 방식 유지를 지지하는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필기도구로 색을 칠하는 기표식 투표를 선호하고 있다.

공화당은 조지아 유권자들이 이미 터치스크린에 익숙해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어떤 형식의 컴퓨터도 궁극적으로는 해킹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지아 주정부는 내년 대선 경선까지 새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