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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학생 ‘31개 대학 합격’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28 15:53

<풀턴 웨스트레이크 고교>
장학금 총액 90만불

카일라 윌리스가 합격통지서가 붙은 학교 벽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윌리스 트위터] <br>

카일라 윌리스가 합격통지서가 붙은 학교 벽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윌리스 트위터]


풀턴 카운티의 흑인 여학생이 전국 31개 칼리지와 대학에 합격해 화제다.

지난달 28일 11얼라이브 방송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 풀턴에 있는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카일라 E. 윌리스(Kayla E. Willis)는 자신이 받은 합격통지서를 교실 벽에 붙여놓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윌리스 양이 합격통지서를 받은 대학은 모두 31곳. 윌리스의 트윗은 이날 낮 12시까지 3만2000여개의 리트윗과 14만7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할 정도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SAT 1160점, 학점 3.95의 윌리스는 50곳의 학교에 지원했으며, 대학들이 주기로 약속한 장학금 총액은 90만 달러에 이른다.

윌리스는 지원할 대학에 신청비를 없애 달라고 요청한 뒤 비용을 면제해준 곳에 지원했다. 그래서 우푯값만 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스토리가 성공을 꿈꾸는 다른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윌리스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피스크(Fisk) 대학교에 진학하기로 했다. 대학에서는 국제비즈니스와 스페인어를 전공할 계획이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고취하고 큰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길 원했다”며 “31곳에 합격한 사실을 알리길 원치 않았지만, 주변에서 ‘네가 이룬 훌륭한 업적을 세상에 알리라’고 조언해 트윗에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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