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출신 김순원 씨 산자부 표창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강원서 개막
강원도 정선서 74개국 800여명 참가
청년 해외진출 모색 등 상생발전 도출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를 찾아준 한인경제인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국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의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류태호 태백시장, 최승준 정선군수도 축사를 통해 이번 세계대표자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애틀랜타 출신 김순원 씨(미주지역 차세대 담당 부위원장)는 전세계 한인 무역인간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 상품의 해외 수출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순원 씨는 T모바일 휴대폰과 통신서비스를 판매하는 슈프림와이어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등 10개 주의 129개 대리점에서 연 매출 4000만 달러를 올리고 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에서는 차세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강원지역 청년 해외 취업 실무자 간담회, 해외취업자 선호지역 설명회, 강원도 투자환경 및 주력상품 소개, 폐회식, 연합뉴스 사장 주최 만찬 등이 이어진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