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귀넷 보이스카웃 지도자 6명 아동 성범죄 연루

전국 가해자 7819명
피해자만 1만2254명

보이스카웃 지도자들이 지난 수십 년간 아동을 성추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제프 앤더슨 변호사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힌 주장에 따르면 지난 1944년부터 2016년까지 아동 단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7819명의 지도자가 보이스카웃연맹(BSA)으로부터 퇴출당했다.

또 피해 아동 단원의 수만 1만22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귀넷 카운티에서도 6명의 가해자가 확인됐다고 지역신문 패치닷컴은 전했다. 신문은 의혹을 받는 이들이 대부분 공소가 제기되지 않은 상태라며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다.



제프 앤더슨 변호사는 피해 아동에 대한 사례를 연구한 버지니아대학교 심리학과 재닛 워렌 교수의 보고서를 인용, 보이스카웃 조직 내 아동 성추행 실태를 공개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보이스카웃연맹은 사태 진화에 부심하고 있다.
연맹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아동 단원 성범죄 예방 대책을 도입·가동하고 있다면서 시스템의 안전성을 부각했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