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 토네이도 확인
19일 새벽 5시 폭풍 도중
EF-0 등급 0.5마일 진행
국립기상청은 지난 19일 오전 5시7분 EF-0 등급의 토네이도가 존스크릭 올드 앨라배마 로드 근처에 상륙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고 시속 75마일의 강풍을 동반했던 이 토네이도는 0.5마일 거리를 이동한 다음 약 1분만에 사라졌다. 토네이도로 인해 올드 앨라배마 로드의 나무가 쓰러져 일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은 홀 카운티에서도 토네이도가 상륙했다. 홀 카운티의 토네이도는 5시50분쯤 시속 90마일의 강풍을 동반했고, 지상에서 2.5마일을 이동하는 동안 교회 건물이 손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에서 100건 이상의 토네이도 신고가 접수됐지만, ‘확인’ 된 건 37건이다. 토네이도는 기상청 요원이 현장에 방문해 직접 지상의 피해상황을 조사해야만 확인된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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