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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무료 나눔

어번-오펠라이카한인회(회장 전영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걱정하는 한인들을 위해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마스크 총 800매를 무료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스트 앨라배마 메디컬 센터(EAMC)에 마스크 보내기 기부금 모금 행사도 진행했다. 전영수 회장은 “이날 모금된 금액은 418달러이며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물품을 기부해주신 한인들도 많았다”면서 “오는 29일까지 모은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받은 물품과 함께 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품으로, 성금으로 기부해준 한인 여러분께 큰 감사 드린다”면서 “우리 민족이 지닌 자랑스러운 저력,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나누는 마음을 오랜만에 느껴본 하루였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어번-오펠라이카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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