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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도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영업시간 변경, 시니어 전용 시간 마련
아씨 “쇼핑 위해 위생 장갑 제공할 것”

H마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의 일환으로 ‘스니즈 가드’(Sneeze Guard)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니즈 가드는 기침이나 재채기로부터 음식물을 보호하는 유리나 보호 플라스틱막을 말한다. 현재 조지아주의 H마트에는 아직 설치되지 않았으며,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리치필드 매장에 설치된 스니즈 가드. [사진 H마트]

H마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의 일환으로 ‘스니즈 가드’(Sneeze Guard)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니즈 가드는 기침이나 재채기로부터 음식물을 보호하는 유리나 보호 플라스틱막을 말한다. 현재 조지아주의 H마트에는 아직 설치되지 않았으며,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리치필드 매장에 설치된 스니즈 가드. [사진 H마트]

애틀랜타 한인마트를 비롯한 그로서리 마켓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마트들은 입장 인원을 제한, 관리하고 영업시간을 변경하거나 휴업에 들어갔다.

크로거와 타겟은 오전 8시~오후 9시, 퍼블릭스와 홀푸드는 오전 8시~오후 8시, 알디는 오전 9시~오후 7시, 트레이더 조는 오전 9시~오후 7시, 그리고 월마트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한인 마트도 예외가 아니다. 스와니 아씨플라자는 23일부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또 4월 1일부터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니어 쇼핑 시간을 운영한다. 정경섭 점장은 “점포의 위생 관리와 보다 나은 상품 준비 등 사회적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안전과 직원의 위생 건강을 위해 이같이 조치한다”면서 “쇼핑시 위생 장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대문 마켓도 지난 18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마켓 측은 “매일 매장의 정확한 소독 및 방역을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한다”면서 “매장 내 식당에서는 투고 서비스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전용 쇼핑 시간을 정한 곳도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 95.5WSB의 보도에 따르면 유기농 전문 홀푸드마켓은 지난 18일부터 매일 오픈 1시간 전에 60세 이상의 고객만 입장시키고 있다. 퍼블릭스는 매주 화, 수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월마트는 오늘(24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을 시니어 쇼핑시간으로 마련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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