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도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영업시간 변경, 시니어 전용 시간 마련
아씨 “쇼핑 위해 위생 장갑 제공할 것”
크로거와 타겟은 오전 8시~오후 9시, 퍼블릭스와 홀푸드는 오전 8시~오후 8시, 알디는 오전 9시~오후 7시, 트레이더 조는 오전 9시~오후 7시, 그리고 월마트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한인 마트도 예외가 아니다. 스와니 아씨플라자는 23일부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또 4월 1일부터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니어 쇼핑 시간을 운영한다. 정경섭 점장은 “점포의 위생 관리와 보다 나은 상품 준비 등 사회적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안전과 직원의 위생 건강을 위해 이같이 조치한다”면서 “쇼핑시 위생 장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대문 마켓도 지난 18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마켓 측은 “매일 매장의 정확한 소독 및 방역을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한다”면서 “매장 내 식당에서는 투고 서비스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전용 쇼핑 시간을 정한 곳도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 95.5WSB의 보도에 따르면 유기농 전문 홀푸드마켓은 지난 18일부터 매일 오픈 1시간 전에 60세 이상의 고객만 입장시키고 있다. 퍼블릭스는 매주 화, 수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월마트는 오늘(24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을 시니어 쇼핑시간으로 마련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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