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내 인당 1200달러 입금"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
"3주 안에 수표 지급 계획"
부부+자녀 2명, 3400달러
미 상원은 25일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5일 간 협상 끝에 타결된 이 법안에는 개인·가족에 대한 현금 지급 2500억 달러, 기업 대출 3670억 달러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연간 소득 7만5000달러 이하인 개인은 1인당 1200달러씩 받게 된다. 부부는 2400달러, 자녀 한 명 당 500달러가 추가된다.
27일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곧바로 발효될 예정이다.
므누신 장관은 3월 셋째 주 실업수당 신청이 직전 대비 12배 폭증한 것과 관련해 “지금 이 숫자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많든 적든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이 있다”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경기 부양 법안의 좋은 점은 바로 이 사람들을 대통령이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하며 “기업이 노동자들을 다시 고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본사= 박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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