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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2학기도 온라인과 교실 중 선택

학부모 포털서 15일까지 접수
학기 중 100명 ‘양성’ 판정

귀넷 카운티 학부모들은 오는 15일까지 교육청에 내년 1월 6일부터 시작하는 2학기 수업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귀넷 학부모 포털(go2.gwinnett.k12.ga.us)에서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 중 원하는 수업을 고를 수 있다. 수업 방식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는 학생은 현행 방식을 이어가는 것으로 간주한다.

귀넷 교육구는 가을 학기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현장 수업을 시행한 몇 안 되는 교육구 중 하나다. 애틀랜타시, 클레이턴 카운티, 디캡 카운티 등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귀넷 교육청에 따르면 11일 현재 귀넷 학생의 55%가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대면 수업 또는 특별활동에 참여한 교직원 및 학생 중 10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5명은 의심 판정을 받았다. 10일 하루 동안 양성 20건, 의심 사례 25건이 발생했다.



한편 일부 카운티에서는 대면 수업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지난달 14일 대면 수업을 전면 시행한 풀턴 카운티 교육구는 대면 수업을 받는 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현재 풀턴 학생의 52%는 대면 수업에, 48%는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의 보도에 따르면 대면 수업 참여 비율은 카운티 북부 지역이 높고, 아시아계 학생과 흑인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더 많이 선택했다.

인근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적은 포사이스 카운티에서도 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다. 16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이번 학기 2쿼터에 온라인 수업에서 대면 수업으로 선택을 변경했다고 포사이스 카운티 뉴스는 최근 보도했다. 학년이 시작하기 전 약 9000명의 K-5학년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선택했으나 지난달 27일 기준 7247명까지 줄었다. 포사이스 카운티는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학부모 설문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2학기 수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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