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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 차세대, 창업 성공 노하우 나눈다

가수 출신 이지연 등 강사로
21일 킥 스타트 세미나 개최
무역·커리어 전환·창업 실전

애틀랜타에서 무역인을 꿈꾸는 한인 차세대를 위한 경제 세미나가 열린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차세대 대표 한보화)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킥 스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둘루스에 있는 엠바시 스위트 바이 힐튼 슈가로프와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에서 동시 진행한다.

킥 스타트는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가 주최하는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인 차세대 경제인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자신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한다. 한보화 차세대 대표는 “애틀랜타에 창업 정신을 일깨우자는 모토로 지난 2015년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매년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애틀랜타 청년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킥 스타트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성공한 한인을 강연자로 세운다. 올해는 무역회사인 데이스타 글로벌 솔루션의 정관영 대표, 가수 출신 요리연구가인 얼룸마켓 이지연 대표, 부동산 투자회사 JW엔터프라이스 정호현 대표 등 3명이 강사로 나선다.



▶무역인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정관영 데이스타 글로벌 솔루션 대표는 ‘인코텀스(Incoterms)’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 대표는 “무역업계에 오랜 시간 종사한 정관영 대표는 무역인으로서 가져야 할 지식, 국제 무역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 등을 강의할 계획”이라며 “미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쌓은 국제 무역 경험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 이지연 얼룸마켓 대표는 ‘셰프프리뉴(chef-preneur)’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을 히트한 인기 가수였던 이 대표는 36살이란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 온 이민 1세대다.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한 과정, 미국 사회에서 활동한 경험담, 톱10 비비큐 레스토랑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 미슐랭스타 도전기 등 레스토랑 오너셰프로서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선배가 들려주는 실전 이야기= 옥타 차세대 출신인 정호현 JW엔터프라이스 대표는 부동산 거래의 모든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부동산 투자개발회사를 창업해 운영 중이다. 킥스타트하고 싶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기본 정보와 준비 과정, 투자자가 알아야 할 시장과 경제 사정 등을 ‘창업과 투자의 키포인트’란 주제로 나눌 계획이다.

킥 스타트 세미나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atlantakickstart2020.splashthat.com)와 공식 인스타그램(@okta.atlanta)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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