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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화재 원인은 전기 결함…화재 당시 한인여성 갇혀

1천600만달러 재산 피해

지난 8일 오전 시카고 대형 벼룩시장인 바이어스 플리마켓의 화재 원인이 전기 결함으로 밝혀졌다.

시카고 트리뷴이 17일 시카고 소방서 화재 조사국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훔볼트팍 바이어스 플리마켓 남쪽에 위치한 아웃도어 섹션의 벤더 부스에서 전기 결함으로 화재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 조사에는 시카고 소방서 화재 조사국, 시카고 경찰 폭발 및 방화팀뿐만 아니라 사법부 산하 연방 화기단속국(ATF- The Bureau of Alcohol, Tobacco, Firearms and Explosives 술, 담배, 폭발물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사법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격자들의 진술, 컴퓨터 재건, 플리마켓 내 설치되어있던 카메라 비디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오전 9시45분경부터 시작된 화재로 플리마켓 건물이 전소됐으며 1천600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 당시 최소 2명이 건물 안에 갇혔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이중 한 명은 한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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