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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오르고 매매량 줄고

12월 IL 주택거래현황
<2016년>

일리노이주 주택 중간가격은 상승했으나 기존 주택 거래량은 감소했다.

일리노이부동산인협회가 22일 발표한 주내 부동산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지난해 동기의 16만5천달러보다 6% 오른 17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택 매매량은 총 1만1629채로 전년 동기 1만1969채보다 2.8% 감소했다.

시카고 일원의 주택시장도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주택 중간가격은 21만5000달러로 전년의 19만8500달러보다 8.3%가 올랐다. 주택판매량은 총 8132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38채보다 3.6% 감소했다.



이에 대해 더그 카펜터 부동산인협회 회장은 “지난해 주택 거래량은 더욱 활발 할 수 있었지만 매물로 나온 주택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2017년에는 판매 시기를 보고 있던 주택소유주들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택 거래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기존주택 거래량이 공급부족으로 인해 3% 가까이 하락했다.

전국부동산인협회(NAR)는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549만 건(연간 환산 기준)으로 전월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거래량은 11월보다 1.1% 감소한 552만 건이었다. 12월 거래량이 예상보다 많이 감소한 것은 공급부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재고 물량은 1년 전보다 6.3% 낮아진 165만 채로 감소했다. NAR는 1999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라고 설명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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