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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오스코, 배달 서비스

7일부터 11개 스토어
최소 주문량 49달러

그로서리 장보기에도 온라인과 배달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이 인수한 홀푸드사가 그로서리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자 경쟁업체인 시카고의 그로세리 체인 주얼-오스코도 온라인 주문 배달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주얼-오스코는 지난 2일 오는 7일부터 그로서리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주얼-오스코는 서버브 지역 11개 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배달을 하며 이중 6개 스토어에서는 온라인 주문 후 픽업 서비스도 병행한다. 최소 주문량은 49달러 이상이며 배달료는 95센트에서 9.95달러 사이다. 제품 가격은 스토어 가격과 동일하다. 첫 주문 배달은 무료로 서비스한다. 주얼-오스코는 이를 위해 60대의 배달용 차량을 구입했고 주문 배송을 처리할 직원 100명을 새로 뽑았다.

데일리 헤럴드에 따르면 미국의 그로서리 연 매출은 6020억 달러 규모다.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은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11.3% 증가했고 2025년도에는 매출 규모가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얼-오스코 외에도 마리아노스도 일부 스토어에서 배달서비스를 시작했고 월마트도 그로서리 온라인 주문 픽업 스토어의 숫자를 늘리고 있다. 레이크 포리스트에 물류창고를 두고 있는 그로서리 온라인 주문 배달 전문회사 피포드는 그로서리 배달 본격 경쟁 시대에 대비해 본사를 스코키에서 시카고로 옮기기로 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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