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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사이드프렙<전체>-뉴트리어<서버브> 성적 최고

IL 교육청 스쿨리포트 카드
연방 기준 충족 25% 불과

일리노이 주 교육청이 31일 2011년 일리노이 스쿨 리포트(Illinois School Report Card)를 발표했다.

이는 연례 평가서로 주 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학교별 학업 성취도와 교사 능력, 학교의 운영 상태를 포함하고 있다. 학업성취도는 3~8학년생들의 ISAT(Illinois Standards Achievement Test) 점수와 11학년생들의 PSAE(Prairie State Achievement Exmination) 통과율로 평가된다.

연방정부의 ‘No Child Left Behind’ 법에 따라 전교생의 85%가 시험을 통과해야 하지만 이를 충족시킨 일리노이 학교는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가에서 주목할 점은 일리노이 고등학교들의 졸업률이 낮아졌다는 점이다. 2011년 일리노이 고등학교의 졸업률은 2010년 87.8%에서 83.8%로 낮아졌다. 또 지난해 졸업율 100%를 기록한 학교가 100개였지만 올해는 18개로 급감했다.



이에 대해 시카고 트리뷴은 졸업률은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지표를 반영해 교육 수준의 가장 중요한 평가 척도로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와 시카고 서버브 6개 카운티 학교들의 순위는 지난 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PSAE 순위의 경우 일부 초등학교들은 7~8학년 시험점수만을 포함시키고 있어 차이가 있겠지만 1~9위까지 모두 시카고에 위치한 학교들이 통과율 100%를 기록했다. 서버브에서는 오크브룩의 브룩포레스트 초등학교가 10위를 차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고등학교들도 시카고 지역의 칼리지 프렙 및 영재학교들이 부동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서버브에서는 뉴트리어 고교가 디어필드고교를 제치고 가장 성적이 좋은 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한 학군에 소속된 모든 학교가 상위 100위권에 든 우수학군으로는 힌스데일 181학군, 디어필드 109학군, 버팔로 그로브 앱타키식-트립 102학군, 리버포레스트 90학군, 노스브룩글렌뷰 30학군 등이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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