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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일리노이대학 테러 소동, 경찰 "수색후 안전 확인"

노던일리노이대학(NIU)에 폭탄 테러 위협이 발생, 학생과 교직원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1일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NIU 캠퍼스 경찰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6분 이 대학 바스마 홀에 폭탄 테러 위협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바스마 홀 내부의 학생과 교직원 전원에 대해 대피 명령을 내리고 인근 도로를 통제했으며 폭탄 탐지견을 동원해 건물 내부와 주변 캠퍼스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이날 오전 11시20분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을 통해 테러 경보를 발령했고 건물내 학생과 교직원들은 전원 안전하게 대피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15분께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상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테러 경보를 해제하고 건물 출입을 허용했다.

넓이 1만3천400㎡ 의 바스마 홀은 2002년 지어졌으며 주로 비즈니스 전공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NIU에서는 지난 2008년 2월 범죄사회학을 전공하던 대학원생 스티븐 캐즈미어첵(당시 27세)이 강의실에서 총기를 난사, 20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카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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