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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지리경연대회서 낸 문제…"핵안보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서울

“올해 핵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한 한강이 있는 아시아 국가의 수도는 어디일까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국의 4~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올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비(National Geographic Bee)’에 출제자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폭스뉴스 등이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비’는 지리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촉진시키고 대중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 한해 수백만명의 출전 학생들이 어려운 지리학 상식을 겨룬다.

오바마 대통령은 24일 밤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올해 결승전에서 영상물을 통해 출제자로 깜짝 출연했다.



그는 “나는 지난 3월에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전세계 50여개국 정상들과 만났다”면서 “이 회의를 개최한 한강이 있는 아시아 국가의 수도는 어디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정답은 서울(Seoul).

이어 그는 “지리학은 단순히 지도 위에 있는 지명을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면서 “이는 세계의 복잡함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감상하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1663년부터 1806년 사이에 신성로마제국의 의회가 있었던 다뉴브강이 있는 도시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의 정답(독일 레겐부르크)을 맞춘 텍사스주 출신의 라울 내그베카(14)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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