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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3순위 전문직 ‘불능’

USCIS 7월 영주권 문호 발표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영주권 문호가 전면 중단됐다.

최근 수 개월 간 큰 진전을 보이다가 지난 6월 동결됐던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영주권 문호가 7월부터 전면 중단된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10일 7월 ‘비자 블러틴(Visa Bulletin)’을 발표하면서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을 ‘불능(Unavailable)’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은 7월부터 신규 접수가 전면 중단된다.



3순위 비전문직은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2003년 1월 1일로 계속 동결됐다.

반면 취업이민 1순위를 비롯 2순위, 4순위는 여전히 오픈된 상태다.
투자이민 역시 오픈된 상태를 유지했다.
<표 참조>
법무법인 미래의 김영언 변호사는 “최근 영주권 문호가 대폭 진전되면서 이 같은 일은 충분히 예상됐었다.
개인적으로는 국무부와 이민국의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또 “이번 조치로 새로 접수하는 것은 중단된다.
기존에 접수된 서류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될 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까지 사실상 진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이민의 경우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가 동결되는 등 대부분 동결되거나 소폭 진전에 그쳤다.

노재원 기자 jwr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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