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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결승으로"…한인들 오늘 브라질과 4강전 기대만발

오후 1시45분 킥오프

런던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축구팀이 오늘(7일) 브라질과 운명의 4강전을 벌인다.

개최국 영국과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준결승에 올라 메달 획득을 눈앞에 둔 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카고 한인들도 뜨거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카고체육회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관련 행사를 마련하지 않았다. 단체 응원을 준비하려다 장소와 시간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한국팀이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단체 응원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인 업소들은 발빠르게 브라질전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가 평일 점심시간 이후에 시작되지만 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축구를 보러 찾을 손님들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글렌뷰의 모래시계 싸부의 임석도 대표는 6일 “영국과의 8강전이 열렸던 지난 4일도 오후 1시 반에 경기가 시작했지만 평소보다 많은 한인들이 찾아와 경기를 관람했다. 4강전인 브라질전에서는 더 많이 올 것으로 보고 직원들도 대기시켰다”며 “브라질과의 경기 시간을 묻는 문의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한인 업소 중에서는 나일스의 우리마을 등에서도 축구 경기를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리랑가든의 경우 28일이 말복인 점을 감안, 삼계탕을 특별할인가에 제공하고 한국-브라질전 경기 중계도 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 4강전은 7일 오후 1시45분(시카고 시간) 시작된다. 이 경기는 NBC 스포츠네트워크(디렉TV 채널 603번)에서 생중계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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