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유소연 올 시즌 첫 우승…한인선수 3개 대회 연속 제패

LPGA 제이미파톨리도클래식

유소연(21·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은 LPGA 2승째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12일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1·6천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9개로 9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친 유소연은 2위 안젤라 스탠퍼드(미국·13언더파 271타)를 7타차로 따돌리는 완승을 거뒀다. 박인비와 최운정이 12언더파로 공동 3위, 제니 리와 김인경은 11언더파 공동 5위, 신지애는 10언더파로 공동 7위, 9언더파르르 친 서희경은 공동 9위에 올라 한인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 투어 정규멤버로 가입한 뒤로는 첫 승을 올렸다. 한국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유소연을 포함해 모두 아홉 차례 우승컵을 가져가는 인연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 7월 위스컨신주 콜러시의 블랙울프런골프장에서 본보 후원으로 열린 US여자오픈(최나연 우승)과 에비앙 마스터스(박인비 우승)에 이어 한인 선수들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메이저인 크래프트 내비스코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유선영 까지 올 시즌 한인선수들은 4승을 올렸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