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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GA 챔피언십 우승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메이저 우승컵을 들었다.

매킬로이는 12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키아와아일랜드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7천676야드)에서 끝난 미프로골프(PGA)투어 PG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추가, 13언더파로 우승했다. 3월 혼다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PGA투어 2승째이자 지난해 US오픈 이후 1년 만에 메이저 2승째를 올렸다. 우승상금은 144만5000달러.

이날 3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1타를 더 줄이며 3타차 선두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2, 3번홀의 연속버디와 7, 12, 16번홀에서 3개의 버디를 더해 우승을 굳혔다. 타이거 우즈는 2언더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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