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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시범경기 첫승…레드스킨스에 33-31승

미 프로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가 주전 쿼터백 제이 커틀러를 앞세워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33-31로 따돌리고 시범경기 첫 승(1승1패)을 올렸다. 베어스는 지난 18일 솔저필드에서 열린 레드스킨스와의 경기서 키커 로비 굴드가 경기 종료 31초 전 57야드짜리 필드골을 성공시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러닝백 마이클 부시는 이날 21야드 전진에 2개의 터치다운 기록,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베어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뉴욕 자이언츠와 시범 경기 3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쿼터백 제이 커틀러(6번)가 1야드짜리 터치다운을 기록한 러닝백 마이클 부시(29번)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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