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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승리 '가로챘다'…인터셉트 5개로 카우보이스에 34-18 승

3승1패 지구공동선두

베어스가 카우보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수비진의 대활약으로 낙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베어스는 시즌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1일 월요일 야간경기로 치러진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경기는 수비에서 승부가 갈렸다.

베어스는 카우보이스 쿼터백 토니 로모로부터 무려 5개의 가로채기를 성공시키면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베어스는 또 이 중 2개의 가로채기를 터치다운으로 바로 연결시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을 10-7로 앞선 베어스는 3쿼터에서 승기를 잡았다. 쿼터백 제이 커틀러가 데빈 헤스터에게 34야드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뒤 상대 쿼터백 로모의 펌블을 라인베커 랜스 브릭스가 잡아 74야드를 달려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것. 베어스는 4쿼터에서 브랜든 마샬의 31야드 터치다운으로 34-18로 승리했다.



지난주 오펜시브라인맨과 불화를 보였던 커틀러는 이날도 대화를 시도하려던 공격코치를 피하는 장면이 TV화면에 잡히며 논란을 야기했다. 하지만 24개의 패스를 던져 이 중 18개를 성공시키면서 267야드를 전진하는 활약을 펼쳤다. 2개의 터치 다운을 기록하는 동안 가로채기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와이드리시버 마샬은 7개의 패스를 잡아 138야드를 전진했고 부상으로 지난주 결장한 러닝백 맷 포르테는 이날 13번의 러싱으로 52야드를 전진했다.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지구 공동선두(3승1패)에 나선 베어스는 7일 오후 3시5분 잭슨빌 재규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폭스TV(채널 32)에서 생중계한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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