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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호 기자의 스포츠중계석] 베어스 코너백 맹활약

베어스 코너백 맹활약 "이번에도 가로채기 성공할까"

올 시즌 6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풋볼컨퍼런스 중부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베어스가 4일 테네시 타이탄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약체로 평가되는 타이탄스전에서는 베어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수비진의 활약에도 관심이 간다.

최근 베어스의 경기를 보면 수비진 중에서도 코너백이 두드러진다. 찰스 틸먼과 팀 제닝스는 상대 쿼터백에서 와이드리시버로 연결되는 패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베어스의 수비진은 전통적으로 라인베커진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러싱 공격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으나 올해엔 코너백들도 패싱공격을 적절히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다.

프로경력 10년 차로 베어스 수비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틸먼은 지난 경기까지 가로채기 2개와 터치다운 2개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코너백 포지션인 팀 제닝스도 가로채기가 이미 6개나 되고 터치다운도 1개다. 제닝스는 지난달 28일 캐롤라이나 팬터스와의 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4쿼터에 가로채기에 이은 터치다운으로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쿼터백 제이 커틀러가 이끄는 공격진이 부진할 경우 수비진이나 스페셜팀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데 틸먼과 제닝스가 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다음 경기에서도 코너백들의 활약 여부가 주목받는 이유다.

한편 베어스와 타이탄스의 경기는 4일 낮 12시 시작되며 채널 32번(폭스TV)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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