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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시카고에 혹한 없다?…엘 니뇨 현상 영향 끼칠 듯

엘 니뇨 현상으로 인해 올 시카고 겨울은 예년보다 춥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연방해양기상국(NOAA)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시카고를 포함한 미주 지역에서 발생했던 북극 소용돌이(polar Vortex)로 인한 강추위와 폭설이 올해는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엘 니뇨(El Nino) 때문이다.

엘 니뇨는 태평양 적도 해수면의 온도가 수개월간 평균 이상으로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NOAA는 올 겨울 엘 니뇨가 발생해 북반구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했다.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엘 니뇨 인덱스는 평균보다 섭씨 1.2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시카고와 태평양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해수면 온도 상승은 기상 조건에 큰 영향을 끼친다.

문제는 시카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것인지 여부인데 평균 이상의 온도와 평균 이하의 강설량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NOAA의 전망이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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