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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부부합창단 10주년 정기연주회

25일 레익뷰장로교회


지난 10년 동안 시카고 한인사회 곳곳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며 하나님의 말씀을 노래로 전달해 온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단장 홍기일 목사)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5일 오후 5시반 레익뷰장로교회(담임 목사 박규완)에서 열리는 창단 10주년 기념 제11회 정기연주회의 성금은 한인서로돕기센터(원장 신중균)를 위해 사용한다. 무대에는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50여명의 단원들과 더불어 리틀올 코리아가 찬조 출연,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사를 방문한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단장 홍기일 목사, 상임위원 박인혁 목사, 유정환 목사는 입을 모아 “은혜되는 시간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1월 창단 이래 합창단은 시카고를 중심으로 LA, 애틀란타, 하와이 등 미주 한인사회와 한국 방문 순회 공연을 개최했다. 시카고에서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홀사모돕기, 북한기아돕기, 겨자씨선교회 지원 등을 펼쳐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가조찬기도회(국회)에, 눈산훈련소 3천여명의 합동 세례식에 참여하여 찬양했다.



목사부부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5천500달러의 기금 모금이 목표다. 또 올해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사진에 담아 기념 화보집을 오는 11월 30일 발간할 예정이다.

홍기일 목사는 “올해 주정부 예산이 삭감되어 한인서로돕기센터 운영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뜻을 하게 됐다”며 “창단 이후 목사들이 찬양을 통해 쉼을 즐기고 또 부부가 화목해지는 것을 느낀다. 함께 호흡하고, 한가사로 말하고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합창단의 정기 연주회에 많은 기도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혁 목사는 “처음 합창단이 창단될 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하지만 처음엔 의아해하던 성도들도 이제는 함께 기도해주신다. 합창단의 목소리로 또 활동으로 주님이 영광 받으시길 그리고 은혜가 시카고 곳곳에 퍼지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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