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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육교 붕괴

마이애미의 플로리다인터내셔널대학(FIU) 인근에서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신축 중인 육교가 붕괴하면서 그 아래를 지나던 차량 8대가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렸다. 육교 위에는 보행자가 없었으나 차량 탑승자와 공사 인력 중에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최소 8명이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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