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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통하는 사회 만들고 싶어”

데이비드 절키 8지구 주상원 후보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나일스, 파크릿지, 모톤 그로브, 시카고 북부, 링컨우드, 스코키, 글렌뷰 등을 포함한 일리노이 8지구 주상원의원에 도전하는 데이비드 절키(31·민주·사진) 후보가 지난 15일 본사를 방문해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다양한 문화와 음식들에 관심을 표하며 미국이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8지구의 다양성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절키 후보는 ‘상식과 예의’(Common sense, Common Courtesy)를 내세워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법을 제정할 때 상식적으로 양쪽 진영으로부터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그러나 각각 지지받는 사람들을 위해 법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주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야하며 해결책을 찾고 그대로 행동해야한다”며 “현 상황을 타개하고 모든 사람과 소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자는 것이 상식이다”고 설명했다.

절키 후보는 현재 주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재정을 꼽았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출을 줄여야 하며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등을 통해 예산을 충당해야한다”며 “하지만 더 이상의 소득세, 재산세 인상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절키 후보의 친형은 군복무 당시 한국에서 1년간 근무했었다고 한다. 그는 “지금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형이 근무할 당시 한국에 가지 않았던 것”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 가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8지구에는 6선에 도전하는 아이라 실버스테인 주상원의원과 캐롤라인 맥아티어-포니어, 람 빌리바람 등이 민주당으로 출마했다.

절키 후보는 옥튼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UIUC 학사, 존 마샬 로스쿨을 졸업했다. 현재 리처드 절키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며 일리노이변호사협회 부동산법세션 위원회, 시카고 변호사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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