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로즈 울었다
31일 유타전서 개인 최다 50득점
로즈는 31일 열린 유타 재즈와의 경기서 50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128-125 승리를 이끌었다.
로즈는 불스에서 뛰던 2011년 정규리그 81경기에 나와 평균 25점, 7.7어시스트, 4.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로즈는 이후 부상 때문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면서 2016년 뉴욕 닉스, 2017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팀을 옮겼다. 올해 초 다시 유타로 트레이드된 로즈는 이후 방출되는 설움까지 겪었다.
로즈는 한 동안 팀을 찾지 못하다가 불스 시절 감독이던 톰 티보도가 이끄는 미네소타와 계약했다.
경기 종료 후 눈물을 감추지 못한 로즈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순간"이라며 "우리 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나는 내 경험을 들려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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