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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대권후보 지지도는

미국 내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18.8%)이 1위로 나타났다. 2위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지율 4.7%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하지만 대선이 여·야 1대1 구도가 된다면 그 차이는 10%포인트 이내로 줄어들었다.

이는 미주 중앙일보가 한국 언론 최초로 지난 1월 21일~3월 9일 미주 각 지역 한인 1,330명의 정치성향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박근혜 전 대표와 유시민 전 장관에 이어 손학규 민주당 대표(3.4%), 오세훈 서울시장(3.4%), 김문수 경기지사(2.9%),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6%),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2.1%), 한명숙 전 국무총리(2.1%), 이재오 특임장관(0.8%),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0.5%)의 순이었다.

한인들의 지지 정당은 한나라당 28.1%, 민주당 9.5%로 나타났다. 진보신당(1.2%), 미래희망연대(0.9%), 민주노동당(0.9%), 국민참여당(0.8%), 자유선진당(0.5%), 창조한국당(0.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는 한국 국적자가 662명(49.9%), 미국 국적자가 664명(50.1%) 참여했으며 대권후보 지지도 및 선호정당과 관련한 질문은 참정권이 있는 한국 국적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7%포인트다.

<특별취재팀>

시카고= 박춘호 기자 LA= 김석하·김기정·김병일·최상태·신승우 기자 뉴욕= 안준용·정승훈 기자 워싱턴DC= 이용성 기자 애틀랜타= 이종원 기자

샌프란시스코=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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