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2018 상반기 다양한 행사 개최

시민권 신청 봉사, 장학생 선발, 리더쉽 컨퍼런스 참가자 선발 등

한미연합회 달라스지회(회장 전영주)는 2018년 상반기 시민권 신청봉사, 리더쉽 컨퍼런스, 장학생 선발, 연례만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미연합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시민권 신청봉사는 오는 5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뉴스코리아 강당에서 진행된다. 신청봉사를 받기 위해 예약 필수이며, 전화 469-970-3133으로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 [e-mail]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권 신청에 있어 변호사 비용(수수료)는 무료이나 이민국 신청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접수 및 당일 시간 예약이 된 뒤, 반드시 본인이 참석해야 한다. 전과기록자의 경우 이번 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LA소재 Redlands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8 KAC 전국 학생·대학생 리더쉽 컨퍼런스’에는 달라스지회에서 4명의 학생을 선발, 참가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간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이며 현 고등학생 시니어 또는 대학생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15일까지 [e-mail]으로 하면 된다.

이번 리더쉽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계로 미국에서 태어나 정체성의 혼란으로 학업 및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참석해 같은 상황 속에 있는 학생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한인 정치인과 전문가들로부터 한인 사회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스스로 미국 내에서 한인들이 정치적, 경제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힘을 키워주는 목표로 전국에서 약 25명~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 시행되는 ‘2018 한미연합회 장학생 선발’은 총 5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0불씩 총 5,000불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은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현 대학생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장학생들은 2018년 8월 18일 옴니호텔에서 개최되는 ‘한미연합회 연례만찬’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한편 올해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행되는 한미연합회 달라스지회 연례만찬에서는 북한 정책전문가로 유명한 수잔 K 숄티 박사가 주 강사로 초청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