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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재향군인회 ‘향군아카데미’ 월례회 개최

김건진 회원 독서 감상문발표, 김진석 회장 향군 안보활동 보고

지난 18일(금) 오후 5시부터 VFW회관에서는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김진석)의 월례모임으로 ‘향군아카데미’ 독서 모임이 개최됐다.

정태환 부회장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모임에서 김진석 회장은 “지난달 채영철 회원의 독후감 발표로 시작된 향군아카데미 월례모임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채택한 교재 ‘격동하는 동북아, 한국의 책략’(이춘근 저)에서 챕터 2에 대한 독후감을 한의학 박사인 김건진 회원이 발표한다. 자유토론으로 회원간의 대화가 있은 후에는 새롭게 탈바꿈한 향군의 안보활동에 대해서 보고하는 순서도 준비했다”고 말하고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건진 회원(한의학 박사)은 “자신은 순수하게 한국의 안보상황을 걱정하고 국제정세에 관한 내용을 읽으면서 격변하는 동북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의 안위를 걱정할 수 밖에 없었다. 2부의 제목처럼 격변하는 동북아시아에서 ‘중국의 부상’에 대해 한반도 지정학적 상황과 한국을 둘러싼 세계 4강의 전략을 분석해보면서 전쟁이 발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동맹이 중요하며, ‘국제정치관계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한반도 주변에서 패권국가로 부상하려는 중국을 세계 경찰인 미국의 힘만이 조율할 수 있으니 ‘한미동맹의 강화’와 함께 일본의 대응을 견제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주시하여야 한다는 것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이며, 이것은 바로 재미동포들이 미국에 대해 믿음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라고 소견을 밝히며 독후감을 발표했다.

김건진 회원의 독후감 발표 후에는 손종회 회원(한인노인회 부회장)은 최근 ‘한국방문에 대한 소회’를 통해 “3.1절 행사에 참가한 한국의 보수세력의 근저에는 여전히 젊은 세대들이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 그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모습에서 아직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제부터 경제개발의 토대를 놓은 우리 보수세력들이 나라가 바르게 설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석 회장은 ‘새롭게 탈바꿈한 향군 안보활동’이란 보고를 통해 향군은 창립 65주년과 36대 김진호 회장 취임을 계기로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는 명실상부한 국가 안보정책 지원단체로 자리매김 했음을 알리고 “이런 변화를 요구하는 우리 향군 회원들의 의지를 많은 동포들에게 알려 점차 회원들의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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