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익명의 기부자, 한미장학재단(KASF)에50만달러 장학금 기부

한미장학재단 수령 최대 기부금, 동북부지역 장학금 30만불 지급 예정

1969년 설립되어 창립 50 주년을 맞는 한미장학재단(KASF)은 최근 한미장학재단이 수령한 최대 기부금인 50만 달러의 장학금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발표했다.

한미장학재단(KASF)은 50 만 달러의 기부금을 북동부 지역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000 달러가 사용되며, 다년간에 걸쳐 기타 지역 장학생들 중 가장 많은 자격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200,000달러를 전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미장학재단에 50만불을 기부하기로 한 익명의 기부자는 성명서에서 왜 우리는 KASF에 장학금 기부를 약속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고등 교육의 중요성을 믿고 고등 교육을 추구하는 한인 학생들의 재정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성명에서 “기부자의 가족의 소망은 한미장학 재단 (KASF)의 사명과 밀접하게 일치한다. KASF는 잘 갖춰져 있으며 거의 5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자원이 부족한 젊은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유일의 장학 재단으로서 탁월한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자는 KASF의 사명, 사용 가능한 자원 및 장학금 배정 프로세스에 대해 KASF 전국위원회 위원장과 NERC 리더십 및 젊은 프로 보드 멤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더 많은 것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를 가졌으며, 그들과의 상호간의 대화를 통해 KASF 스탭들의 무한한 열정과 헌신과 봉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우리는 진정으로 한국인들이 더 잘하고 동화되며 모든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국인은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 그룹에서 더 강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기존의 이사회, 자원 봉사자, 기부자 및 KASF 후원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깊은 영예와 특권을 누리고 있으며, 수년 간의 결실을 기대한다”고 글을 맺었다. 이런 내용을 소개한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의 이정중 회장은 1969년 워싱턴 DC의 작은 한미 공동체 리더들에 의해 지역 중심의 한정된 자금으로 시작된 KASF는 이후 미국 내 한인 커뮤너티의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현재 미국 전역 여섯 개의 지부로 확장되었다. 2012년 새로이 출범한 남서부지부는, KASF의 여섯 번째 지부로써 총 다섯 개 주(텍사스, 루이지애나, 알칸사, 미시시피, 오클리호마)를 관할하며 현재까지 $226,000의 장학금을 132명의 학생들에게 수여하였습니다.
올해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명의 학생들에게 총 $30,000 을 수여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한인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재정지원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