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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래 주달라스출장소장, 본지 방문

민원업무 효율성 증대 및 동포사회 화합·발전 지원 약속

주휴스턴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이하 주달라스출장소)에 새로 부임한 홍성래 소장과 조범근 영사가 지난달 27일(수) 본지 사무실을 방문했다.

주달라스출장소에 새로 부임한 홍성래(좌) 소장과 조범근 영사.

주달라스출장소에 새로 부임한 홍성래(좌) 소장과 조범근 영사.

홍 소장은 임기 동안 △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 지원 △ 민원 업무 효율성 향상 △ 한인사회 행사 지원 △ 달라스와 본국간 경제교류 지원 등을 주요 활동 목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홍 소장은 “달라스가 미주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적인 동포사회로 알고 있다”며 “특히 달라스한인회 및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를 방문하면서 달라스 한인사회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홍 소장은 “이상수 전임 소장께서 많은 것을 이뤄놓았다”며 “그 토대 위에 더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소장은 주달라스출장소가 민원 업무량에 비해 인원이 부족하다는 동포사회 의견에 공감하면서 내부적으로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편의와 신속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소장에 따르면 빠르면 올 상반기에 영사 한 명이 추가로 주달라스출장소에 합류하게 된다.

홍 소장은 “달라스 한인 단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는 점에 대해 존경심을 느낀다”며 “이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공외교에도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에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 국적기 인천 직항, 한국 지상사 등이 많이 포진해 있다고 말한 홍 소장은 달라스와 한국간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소장은 “출장소가 동포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보다 더 구체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소장은 3월 1일(금) 오전 11시 캐롤튼에 소재한 엘리트센터에서 열리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는 것으로 달라스에서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홍성래 소장은 LA총영사관, 중국대사관, 아일랜드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외교부 재무복지팀장, 공관회계팀장 등을 역임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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