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국교육원, 3월 6일(수) ‘만두 빚기 체험’ 개최

예쁜 만두 만들기, 만두소 만들기
만두 만들기 체험하며 한국어 및 문화 배울 기회

휴스턴교육원에서 있었던 설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박정란)은 오는 3월 6일(수) 오후 6시부터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교육원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3월 6일 수요일 오후 6시~9시까지 한국어 강좌 수강생 70여명과 휴스턴 교육원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아시안들의 음력설 행사에 가장 많이 선보이는 음식인 ‘만두 빚기 체험 행사’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원 한국어 강사가 설명하는 만두 속을 직접 만들어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 등에 넣어 각종 다양한 만두를 직접 만들어 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원에서는 수강생들에게 한국 가정의 큰 일거리이며 설날에 가장 많이 준비하는 떡국과 만두를 함께한 ‘만두국’을 준비해서 맛보면서 한국음식을 준비해 함께 들면서 김장과 한국문화에 대한 돌발퀴즈문제를 출제해 함께 풀게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휴스턴교육원은 2019년 봄학기 한국어 수강생반에서는 음력 설인 지난 5일이 있는 주에 설날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한국어 수강생반에서는 각 반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는데 떡국은 물론 한국 떡, 잡채, 김밥, 중국 소시지, 베트남 떡, 학생이 직접 만들어온 한국 음식 등 맛있는 음식을 먹고 윷놀이와 한국 캘리그라피 배우기 등 재미있는 행사를 시행한 반도 있었으며, 수강생들이 함께 한국음식점에 가서 재미있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정란 원장은 “이날 김장 행사에 참석하는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대단한 입양 한국인과 주류사회 현지인들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입양인 들에게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알게 하고 주류사회 현지인들에게는 각자의 한국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덕용 기자